The role of business in tackling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에 대한 이슈는 UN 파리협정 이후로 중심이 되어왔다. 정부의 활동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2019년 영국, 뉴질랜드, 프랑스는 2050 NET ZERO를 달성하기 위해 법을 만들었다. 기후위험공시 의무화(TCFD)가 첫 번째 단계이다. 다른 기준들과는 달리 TCFD는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무엇이며, 수십년에 걸친 기후 변화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를 공시해야한다.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2030년까지 배출량이 2010년 대비 45% 감소해야 net zero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가전과 재건축으로부터 나오는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에너지 수요를 1/5 수준까지 낮춰 2006년 수준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 모든것엔 비용이 수반되고,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세계 GDP의 1~2%를 지출해야 한다. 그러나 경제 순이익도 동반된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가장 첫 번째 단계는 Power sector, 석탄 발전을 전기 기반 발전방식으로 바꾸는 것이다. 2020년 8월,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과 같은 나라가 배출량을 증가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석탄발전 전력 생산이 처음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에서는 녹색 경제 성장과 공기 청정 정책의 효과가 두드려졌다. 에너지 공급과 관련된 배출량이 감소하였고, 3월에 발표된 2019년의 잠정 수치에 따르면 이 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990년 이후로 2/3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운송부문에서는 배출량이 거의 줄지 않았다.
전 세계적으로 운송부문 가스 배출을 처리하기 위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2019년 프랑스는 2040년까지 연소 엔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법안을 처음 제정한 국가가 되었다. IEA 에 따르면 6 월까지 17 개 국가가 100 % 무공해 목표 또는 동력 차량의 단계적 폐지를 발표했다. 11월 영국 정부는 배출량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2030 년까지 휘발유 및 디젤 자동차와 밴의 판매를 금지하여 목표를 10년 앞당길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영국에서는 배출량 감소가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2017년 녹색 성장 전략은 영국 경제가 1990년 이후 3분의 2까지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국 경제는 다른 G7 국가들을 앞질렀고 또한 배출량을 줄이는 데도 더 효과적이었다.
지난 2월 COP26 민간 금융 어젠다의 개막식에서 COP26 의장 겸 영국 비즈니스 비서인 Alok Sharma는 자금조달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탄소감축 경제만이 기후변화의 최악의 영향을 통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샤르마 의장은 기후 변화에 대한 투쟁은 "국가, 시민 사회, 기업 간의 공동 노력이 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기업들이 2050년까지 100% 재생 에너지를 공급하고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무배출로 전환하는 등의 목표에 전념할 것을 요구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제로 연합'은 1000개 이상의 기업, 450개 도시, 549개 대학, 45개 투자자를 지지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투자자 시책인 기후행동 100+에는 기후문제에 대한 기업의 행동을 촉구하는 500여 명의 투자자가 포함돼 있다. 환경영향공시제를 운영하는 CDP는 설문지를 토대로 매년 기후행동 순위를 발표하는데, 2020년에는 9,600개 업체가 참여했다.
- 물리적 위험요인, 기후변화는 자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기존 자산의 경우 보험 외에 방법이 없다.
- 실존적 위험요인, 화석연료와 관련된 산업 등 좌초자산이 생길 것이다.
- 전환 위험요인비즈니스 모델은 바뀔 것이다. 예를들면, 운송 부문은 배기가스 배출량 0인 차량으로 전환해야 한다. 또한, 이 전환은 연쇄적이다. 테스코는 공급망에서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해왔고, 이로 인해 공급 업체들도 행동을 취하게 되었다.
- 규제 위험요인, 기업과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저탄소 목표를 위해 일하지 않으면, 규제 리스크가 발생한다. 배출량을 국가 한도까지 줄이지 못한 기업들이 불이익을 받게 된다. 기업들은 이전엔 지불하지 않았던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비용이 증가할 것이고, 이 비용은 소비자에게 전가되어 제품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다.
- 평판 위험요인, 소비자가 기후 위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경우 기업이 가스 배출에 대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 불필요한 비용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젊은 소비자들은 이 문제에 대해 관여하고 있으며, 일부는 연기된 공식 COP26을 대신해 'Mock COP'를 운영하고 있다.
자본
ESG performance와 시장 수익률의 양의 상관관계에 대한 증거들이 증가하고 있다. 우수한 비용 제어, 더 많은 수익 증가 기회, 몰입적이고 생산적인 인력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금융부문은 시장으로 통하는 통로이며 ESG 자본의 영향을 측정할 수 있다면 실제로 모든 섹터로 이동할 수 있고, 모든 섹터에 걸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기회 요인
기후 적응 역량이 뛰어난 회사는 기업에 상당한 이익을 가져다 줄 가능성이 있다. 에너지그룹 이버드롤라와 기술기업 레노버와 구글이 인공지능을 배치해 효율성을 높였다. 구글이 자사의 데이터 센터를 냉각시키기 위해 만든 머신러닝 솔루션이 전세계 빌딩에 적용되고 있다. 프랑스 유통업체인 까르푸는 구글 AI를 활용해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분석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였다. 미국에서는 바이든 플랜이 신재생에너지부터 혁신, 저탄소 관련 건설까지 분야별로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글은 자사의 지속가능성 투자가 향후 5년 안에 청정에너지 및 관련 산업에서 2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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