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말라위 홍수]
" 올해 1월에 말라위의 상황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곳에 전례없는 홍수가 닥쳐서 국가의 1/3이 잠겼고, 300명 이상이 숨졌으며, 수 십만명이 삶을 잃었습니다. 말라위에서는 연간 1인당 평균 80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미국 시민은 평균 17,500kg을 배출합니다. 불평등하게 고통받는 사람들은 운전도 안 하고, 전기도 쓰지 않고, 소비도 거의 하지 않으면서 점점 더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겁니다. 그 변화는 식량을 제대로 기르지 못하게 하고, 미래를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게 만들죠. 그것은 저를 매우 충격 받게 한 '부당함'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
사실 어떤 나라도 탄소 배출 없이 성장할 수 없습니다. 모든 나라들이 화석연료와 함께 성장했고, 그 후 재생에너지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국제 사회의 필요한 재정 지원과 기술, 시스템, 지지를 통한 전폭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어떤 나라도 스스로 기후변화의 위험을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인류의 연대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자신의 이익에 기반한 인류 연대 말입니다. 이 일에 모두가 동참하기 때문에 함께 행동해서 2050년까지는 탄소배출 0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이 필연적으로 기후와 엮이게 될 걸 알고 있습니다. 이미 배출된 탄소의 축적때문이지만 더 공평하고, 정의로우며 건강과 직업에 좋고, 에너지 안전성이 높은 세상이 될 수 있습니다. 재생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이 빠르게 일어난다면 말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아무도 제외되지 않습니다.
'20대 성장기 > TED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TED : The inside story of the Paris climate agreement (0) | 2021.03.10 |
---|---|
TED : Fossil fuel companies know how to stop global warming. Why don't they? (0) | 2021.03.06 |
TED : Innovating to zero (0) | 2021.03.05 |
TED : 기후 위기에 대한 커뮤니티 해결방안 (0) | 2021.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