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연초의 꿉꿉함을 털어내기 위해강릉 여행을 다녀왔다. 국내여행이 제주도가 아닌 이상크게 준비할 부분이 있겠느냐만은갑작스럽게 떠나기도 했고,일정상 2시가 넘어 출발했기 때문에일단 서울에서 1박, 둘째 날 강릉으로 넘어가는 일정이었다. 빠질수 없지.휴게소 돼지파티! 크게 맛있진 않지만항상 휴게소에서 먹는 음식은왜 이리 맛있는지? 군것질을 줄이려고 하는데오늘은 먹고싶어서 델리만쥬도 샀다.겉바속촉해야 맛있는데.만든지 오래되고 포장해두어눅눅한 델리만쥬를 받았다.그래도 맛있는건 함정..ㅠ 서울에 다 도착할 때 까지어디서 숙박할 지 못정해서..급하게 잡은 신라스테이 서초 전에 서울 갔을 땐 롯데를 이용했었는데롯데에 비해 아주 아늑한 느낌이었다.방 크기나 침구, 가격적인 부분에선 롯데가 더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