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의 서재] "중위계층의 선호 경향을 보라" [CEO의 서재] "중위계층의 선호 경향을 보라", 마르코 패픽 《정치로 읽는 α수익》 "모든 투자 결정 요인을 제약하는 건 政治 양극단 아닌 중위투표자의 세계관 읽어야" www.hankyung.com 투자 분석에서 정치적 요인에 대한 판단은 선택일까 필수일까? 2015년 아르헨티나에서 우파 기업인 출신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이 당선됐다. 오랜 기간 포퓰리즘으로 만신창이가 된 경제를 바로잡을 수 있으리라는 희망이 고개를 들었다. 새 대통령은 경제 개혁을 적극 추진했고, 글로벌 투자자 사이에 아르헨티나 투자 열풍이 일었다. 이때 저자 마르코 패픽은 정권 교체만으로는 결코 그 나라 경제의 향방이 바뀌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투자에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결국 ..